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내가 보낸 메시지를 내 화면에서만 지우는 '나에게만 삭제'와, 대화 상대방의 화면에서까지 지우는 '모두에게서 삭제'입니다. 여기에 카카오디벨로퍼스의 카카오톡 메시지 API로 발송된 메시지의 경우 말풍선에 프로필 공개 설정 버튼이 함께 붙는다는 점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삭제 범위와 제한은 발송 경로(일반 사용자 발송인지, API 발송인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각각의 조건을 따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가 보낸 메시지, 어디까지 지울 수 있나
일반 대화방에서 메시지를 길게 누르면 삭제 메뉴가 뜨고, 선택지에 따라 지워지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상대방 화면에서까지 사라지게 하는 삭제는 발송 후 일정 시간 안에만 가능하며, 그 시간이 지나면 내 화면에서만 지우는 방식으로 제한됩니다. 이 시간 제한은 카카오톡 앱 버전과 운영체제에 따라 안내 문구가 다르게 표시될 수 있으므로, 실제로 삭제를 시도할 때 화면에 뜨는 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내 화면에서만 지우기: 상대방에게는 원래 메시지가 그대로 남음
- 모두에게서 지우기: 발송 후 정해진 시간 안에만 선택 가능
- 삭제 후에는 대화방을 나가거나 재설치해도 상대방 화면의 기록은 복원되지 않음
카카오톡 메시지 API로 보낸 메시지는 다르게 동작합니다
카카오디벨로퍼스가 제공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API는 사용자가 같은 서비스를 쓰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상호작용 목적의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입니다. 서비스 사용자 간 상호작용이나 공유, 또는 사용자 본인에게 보내는 용도로 씁니다. 중요한 점은 카카오톡 공유와 카카오톡 메시지 두 제품 모두 사용자 간 메시지 전송만 지원하고,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API로 발송된 메시지의 말풍선에는 프로필 공개 설정 버튼이 함께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이 버튼으로 해당 앱의 친구 목록에 자신을 노출할지 공개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을 비공개로 둔 사용자는 피커의 친구 목록과 카카오톡 친구 목록 조회 API 응답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수신자 uuid 조회 자체가 불가능해 메시지를 보낼 수 없게 됩니다.

| 구분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메시지 |
|---|---|---|
| 전송 주체 | 사용자 간 | 사용자 간 |
| 서비스 대신 발송 | 미지원 | 미지원 |
| 추가 권한 신청 | 불필요 | 필요 |
| 프로필 공개 설정 | 해당 없음 | 말풍선에 버튼 제공 |
메시지 발송 기능을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추가 기능을 신청해 사용 권한을 얻어야 합니다. 신청 과정에서 스크린샷과 신청서에 포함된 개인정보는 반드시 마스킹 처리해야 하며, 개인정보가 그대로 들어 있으면 파기를 목적으로 반려됩니다.
삭제·복구를 시도하기 전에 확인할 조건
메시지를 지운 뒤 되살리려는 상황이라면, 먼저 사전 백업이 남아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백업이 있으면 공식 복원 기능을 쓰는 것이 원칙이고, 백업이 없다면 즉시 기기 사용을 중단해 데이터 덮어쓰기를 막아야 합니다. 그다음 전문 도구로 기기를 스캔해 잔존 데이터의 복원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서가 됩니다.

| 확인 항목 | 판단 기준 |
|---|---|
| 사전 백업 여부 | 있으면 공식 복원 우선 |
| 삭제 후 기기 사용량 | 많을수록 복구 난이도 상승 |
| 기기 저장 구조 | iPhone과 Galaxy 정책 상이 |
| 백업 비밀번호 | 복원 전 반드시 확인 |
화면에서 메시지가 즉시 사라져도 이것이 물리적인 완전 소거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운영체제와 앱 저장 구조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 조각, 캐시, 첨부파일, 백업 파일, 데이터베이스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잔존 데이터가 언제까지 보존되는지는 사용자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복구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행동들
삭제 직후 카카오톡을 반복해서 재설치하거나, 새로운 사진 촬영과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잔존 데이터가 있던 저장 공간이 새 데이터로 덮어써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어떤 소프트웨어로도 복구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복구 도구의 성능보다 먼저, 복구할 데이터가 아직 남아 있는지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회사 지급폰이나 MDM 관리 기기, 보안 앱이 설치된 기기에서는 데이터 접근과 백업 복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업무상 중요한 대화라면 임의로 초기화하거나 복구 앱을 설치하기 전에 내부 보안 정책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카카오톡 계정, 인증번호, 백업 비밀번호, Apple ID나 Google 계정을 요구하는 비공식 사이트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쓰고 불필요한 계정 정보는 입력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내 화면에서만 지운 메시지는 상대방에게도 안 보이나요?
아닙니다. 내 화면에서만 지우는 방식은 상대방 화면의 메시지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상대방에게서까지 지우려면 별도의 삭제 방식을 선택해야 하고, 이 방식은 발송 후 정해진 시간 안에만 가능합니다.
Q. API로 보낸 메시지도 사용자가 직접 지울 수 있나요?
API로 발송된 메시지도 카카오톡 대화방에 말풍선으로 남기 때문에, 일반 메시지와 같은 방식으로 대화방에서 삭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송 자체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전제로 하므로, 서비스가 임의로 회수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Q. 백업이 없으면 복구는 불가능한가요?
백업이 없어도 기기에 남은 잔존 데이터를 스캔해 복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0% 복구를 보장하는 도구는 없으며, 삭제 후 기기 사용량과 저장 구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Q. 이미지가 전송되지 않거나 느릴 때 확인할 점은?
서비스 서버의 방화벽에서 카카오 스크랩 서버 접근을 차단한 경우, 이미지 전송이 매우 느려지거나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ACL에 카카오 스크랩 서버의 IP를 허용해야 합니다.